▷아산시 온양2동 새마을협의회, 봄맞이 화단조성사업
아산시 온양2동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5일 시민들이 붐비는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심으며 봄 향기 가득한 생기 넘치는 거리 조성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 및 온양2동 직원 8명이 새마을 표지석 주변, 온양연립 화단 등에 비올라 500여 본을 심으며 아름답고 화사한 마을 가꾸기에 적극 동참했다.
김수겸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화단조성사업이 시민들과 온양2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온양2동을 위해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양3동행복키움, '지역 상가와 함께하는 명예안전지킴이' 캠페인
온양3동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5일 '지역 상가와 함께하는 명예안전지킴이' 캠페인을 펼치며 온양3동 구도심 인근 편의점 10개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는 자를 말한다.
협약으로 편의점을 방문하는 저소득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 방범대 또는 온천지구대에 연계될 수 있게 됐다.
박충서 단장은 "영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음에도 적극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사각지대 없는 온양3동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온양3동장은 "이번 위촉과 협약식으로 온양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373명에서 385명으로 증가해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온양3동은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88자율방범대 등 지역 내 민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상가와 함께하는 명예안전지킴이' 캠페인이라는 마을복지계획을 진행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순찰 및 방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 4월 푸드뱅크 물품나눔행사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이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결연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물품나눔활동 및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여성자원봉사단원들은 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식료품을 선별 후 온양침례교회(담임목사 김병철)에서 후원받은 닭죽과 마스크를 함께 전달하며 결연가구의 건강, 주거환경 등 모니터링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자 정○○ 어르신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마스크를 계속 구매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원해주니 안심하고 깨끗한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옥희 단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 일상 회복 단계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결연가정의 안전에 유의하며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양침례교회는 지난해부터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 협약을 통해 매월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정기 후원 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관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양6동행복키움, 건강+복지 강화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진행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5일 특화사업인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을 진행했다.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은 건강 취약계층의 욕구 해소를 위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게 노인치매예방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드림비젼 상담센터 협동조합과 자원봉사자가 온양6동 독거 어르신 10가구에 대해 색칠 훈련,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한 두뇌 게임, 원예 활동 등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진옥 대표는 "오늘 프로그램 첫 회기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둔포면, 백남청솔아파트관리소-우정아파트관리소와 업무협약
둔포면이 지난 15일 백남청솔아파트관리소, 우정아파트관리소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모니터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리소직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협약을 통해 백남청솔아파트관리소 직원 6명과 우정아파트관리소 직원 4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서비스 제공에 따른 위기 사유 해소 등의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유명진 소장은 "평소 아파트 주민의 가정에 어려움이 있으면 해결 방법을 찾기가 어려워 고민이 있었는데 협약을 통해 연결 고리가 생기니 안심이 된다. 아파트 주민 중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알게 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기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옥 소장은 "평소 업무를 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어도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같이 해결방안이 마련된 것 같다. 아파트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방적십자봉사회, 소외계층 맞춤형 방문 봉사 펼쳐
아산시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가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맞춤형 방문봉사는 배방읍행복키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배방적십자봉사회 단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고,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책이 쉽게 닿지 않는 소외계층임을 감안해 각종 지원사업 정보도 전달했다.
이번 달 생신을 맞은 노인가구 3가구를 방문해 뺑드메르(대표 신현철)에서 후원한 4만 원 상당의 케이크와 나눔플라워(대표 김은중)에서 후원한 5만 원 상당의 화분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는 마음을 함께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월계 회장은 "방문할 때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대상자분들 덕에 오히려 힘을 얻게 된다.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염치읍! 모두 함께 만들어요 '플로킹 캠페인' 전개
아산시 염치읍이 지난 15일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아산지구염치봉사회, 복지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킹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킹 캠페인'은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을 말한다. 염치읍은 2022년 주민주도 마을복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플로킹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민관 단원 35여 명이 참여해 송곡리에서 주민들에게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1톤 가량의 생활 쓰레기도 집중 수거했다.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은 송곡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취약계층 12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됐다.
상담창구를 통해 △각종 복지제도 안내 △아산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검진 및 상담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연계 기타식료품 전달 △온양온천라이온스클럽의 이발서비스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 물품 전달 △중원방역공사의 방역 봉사활동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 염치읍복지이장, 대한적십자아산지구염치봉사회의 자원봉사 등이 진행됐다.
▷영인면행복키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찾아 배 화접 봉사활동
영인면행복키움추진단 단원 10여 명이 지난 15일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배 화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최근 며칠간 기온이 크게 올라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작업인력이 부족한 배 농가의 적기 인공수분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A 농원 농가주는 "인공수분 작업은 시기가 있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었다"며 "필요한 시기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자 단장은 "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코로나19 여파로 봉사의 손길마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며 "작은 손길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심 아산공장,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
농심 아산공장이 지난 15일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의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집수리)사업을 후원하고 봉사에 참여했다.
농심 아산공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을 위해 100만 원을 후원하고,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독거어르신 댁 페인트 작업과 마을 방역소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에 이어 18일에는 화장실 타일 부착과 변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대상자 어르신은 "변기가 오래되고 화장실이 시멘트로 되어있어 어둡고 지저분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진구 공장장은 "봉사할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동참하겠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현순 단장은 "농심의 후원과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열심히 하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둔포신도시 발전추진위원회, 석곡리 일대 및 중앙공원 주변 대청소
둔포면이 지난 16일 석곡리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무단투기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했다.
둔포중앙공원 주변은 이용자들이 무단으로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가 많아 생활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이에 둔포면은 이곳을 중점 청소구역으로 선정하고 이날 주변 도로변과 상가 지역까지 대청소를 진행했다.
대청소에는 둔포신도시 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소리), 석곡리 이장단(이장협의회장 하재화), 반려견 협회, 노인회, 각 단지 대표, 시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 4톤 가량을 수거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소리 위원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도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재화 둔포면 이장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기관·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교육을 하고, 각종 기관·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프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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