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아산시가 코로나19 접종 기관이 없는 지역 어르신들의 원활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위해 11개 보건지소에서 5월 둘째 주, 셋째 주 2주간 코로나19 접종을 시행한다.
5월 9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중 보건지소별 접종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며, 모더나·노바백스를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으로 예약 후 접종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난 자이며,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 위·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4차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 분회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성료
아산시가 지난 2일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에서 분회 사무장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읍면동 분회 사무장 17명, 오세현 아산시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분회·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어르신 여가, 문화생활 활성화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분회 및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분회 사무실 별도 마련 △지역 특성에 맞는 경로당 프로그램 추진 △어르신 여가생활을 위한 파크골프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분회 운영 실무역할을 하고 계시는 사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분회 및 경로당 운영 발전을 위한 지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분회 운영비,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수당,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경로당 기능보강 및 신축사업, 경로당 프로그램 사업 등 분회 및 경로당 운영을 위해 1년에 약 58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산시,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지원
아산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간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2019, 2020년 시행한 어린이집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지원사업 추진 결과 48개소 어린이집 중 23개소 매우 만족, 23개소 만족 등 95.8%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점으로 언급된 통풍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사업에는 성능시험 항목의 공기투과도 요건을 강화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3000만 원으로 개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당 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근 3년 이내에 같은 사업을 지원받지 않은 어린이집을 1순위로 지원한다. 단, 체납이 있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으며 신청서 접수 후 보조금심의를 통해 6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조건과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콜센터(1422-42) 또는 기후변화대책과(041-530-6254)로 문의하면 된다.
(재)아산문화재단-(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오세현)과 (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대표 이상봉)이 4월 29일(금) 17시 현충사에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및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아산문화재단과 위드이상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시 전국 규모 고고 패션&모델 콘테스트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아산시와 성웅이순신을 국내 및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고유 정서와 전통문화 요소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우리 문화를 패션으로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 금년 10월, 아산에서 완성도 높은 패션쇼를 선보인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선종 대표이사는 "10월, 1달간 진행되는 현충사 야간개장에서 이상봉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산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 주간행사'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운영한 '아산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 주간행사'가 4만여 명의 현장 참여, 10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 체육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년여 만에 개최된 행사에 참여했던 아산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풍기동에 거주하는 L모 씨는 "종합운동장에서 축구 경기에 공연도 한다길래 가족들이 같이 갔는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돼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탄신기념 주간의 대미인 '축구 보고, 공연 보고'는 4월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수원FC의 친선경기(1부)와 지역 예술단체·초청 가수가 함께한 문화예술공연(2부)으로 이뤄졌다.
시축 행사에 코로나19 자원봉사단체 대표단이 등장해 다가온 일상 회복의 의미를 더했고, 지역 밴드(몽돌·바비핀스)와 초청 가수(민경훈·스테이씨·영탁 등)의 문화예술공연이 흥을 한껏 돋웠다.
현충사 야간 개장 '달빛야행'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체험 프로그램과 LED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의 볼거리가 준비돼 이순신 장군의 애민·애족 정신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가 주관한 '제23회 이순신 학술세미나'는 '이순신 애민 정신의 현대적 조명'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돼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재탐구하고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호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29일 진행된 '아산 충무공 국제액션영화제'에서는 태권도시범·한복패션쇼 등의 다양한 공연과 이순신 장군 복식 체험 등의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영화인 교류의 장이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세현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아산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 주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께 즐거움을 전달할 기회였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프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질병예방과, 경로장애인과, 기후변화대책과, 문화예술팀, 문화관광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