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내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42건(시장제출 25건 포함)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내년 본예산 및 올해 제3회 추경과 각종 민생 관련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면밀한 심사로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본회의 진행에 앞서 5분발언에는 이례적으로 네명이나 되는 의원이 나섰다. 천철호 의원이 '약속이 지켜지는 나라', 신미진 의원이 '공무직 근로자의 복무관리 문제 없는가', 명노봉 의원이 '법률 위의 지침인가요 시장님', 김미영 의원이 '시민의 안전은 행정으로부터' 등에 대해 자유발언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은 28일 상임위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9일부터 3일간 상임위별 2022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 12월 2일 제2차 본 회의, 5일부터 7일까지 2023년도 업무계획 청취, 8일부터 16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19일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된다.
의원발의 조례안건은 천철호 의원의 △임신·출산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명노봉 의원의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체육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 이기애 의원의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예술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윤원준 의원의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표 의원 대표발의한 △아산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등 16건이다. <저작권자 ⓒ 오프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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