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김희영 의장(앞줄 다섯번째)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가 9일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봉사 활동은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한겨울의 날씨 속에서도 연탄 4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주변의 소외된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봉사활동은 (사)좋은이웃중앙회에서 해마다 추진하는 연탄 기부행사로 '좋은 울타리가 선한 이웃을 만든다'는 뜻을 실천하고자 시의회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주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