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김미영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 관계자등과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18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협회측이 지역 내에서 시행되는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신축공사 등에 관내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며 이뤄진 이 자리는 전날 오후 2시 의회동 집행부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미영 위원장, 홍순철 부위원장, 홍성표 위원, 신미진 위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 관계자, 아산시 집행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승인 등 인·허가 단계인 사업 초기부터 지역업체 참여 강력 권장 △신규 대규모 민간사업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MOU) 체결 추진 △민간 대형 사업장 관내 업체 참여 이행실태 등 수시 점검과 관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위원과 건설 관계자, 시 관계부서는 서로 의견을 나누며 건의 사항 반영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미영 위원장은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일회성 회의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추진상황 등을 다음 간담회에서 재논의해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