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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로당에 충남도 최고 수준 난방비 추가 지원:오프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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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로당에 충남도 최고 수준 난방비 추가 지원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34억원 투입…섬세한 돌봄 안전망 구축

복은혜 | 기사입력 2023/02/14 [06:51]

아산시, 경로당에 충남도 최고 수준 난방비 추가 지원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34억원 투입…섬세한 돌봄 안전망 구축

복은혜 | 입력 : 2023/02/14 [06:51]

▲ 아산시 관내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아산시


아산시가 경로당 난방비 폭탄에 따라 보조금을 대폭 확대하며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효도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각 경로당별로 지난해보다 150~190만원 증액한 연간 510~570만원의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하며, 최근 급격한 에너지 요금 상승 등으로 직면하게 된 경로당 운영 어려움에 대응하는 한편 면적에 따른 냉·난방비 차등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 경로장애인과와 7개 관계기관인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보건소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 △아산시체육회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가 함께 지역별·기능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도 기한다.

 

박경귀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금빛 노년 시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올해 증액 확보한 경로당 지원 예산이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염려가 많으실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47억1800만원의 예산으로 경로당 185개소 개보수 지원, 비품 306개소 지원, 경로당 363개소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던 시는 올해 9억9900만원 증액한 57억1700만원의 경로당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경로당 537개소에 대한 한층 강화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아산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지난해보다 5억원 증액된 34억원을 투입한다.

 

1월 기준 아산시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인 4만7012명으로 아산은 이미 고령사회(기준 14%)에 진입했으며, 이중 독거노인도 1만4005명으로 노인 인구 대비 29.8%에 달한다.

 

이에 올해 예산 증액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지난해 148명에서 168명으로, 사업대상자도 지난해 2242명에서 2548명으로 확대한 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보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 욕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자택을 방문해 안전 안부 확인, 재난·보건·복지 정보제공, 말벗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직접 서비스와 민간후원 연계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는 고독사와 자살 위험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과 집단 활동 제공에도 앞장선다.

 

고분자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건강한 노후 생활이 보장되는 아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을 위한 섬세한 돌봄 안전망 구축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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