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아산시 음봉면 현장민원실 개소식 기념테이프 커팅 모습. 오른쪽 여덟번째부터 왼쪽으로 조일교 아산부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홍순철 의원. /제공=아산시
아산시가 면 단위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7일 음봉면 아파트 밀집 지역인 포스코 3차 상가 1층에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개소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민원실은 총 29.7㎡ 면적에 직원 3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노인, 아동, 기초연금 등 복지 업무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민원 서류 발급 △폐기물 스티커와 불연성 마대 판매 등의 민원을 처리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음봉면이 원도심에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 불편과 행정지원 등 지역주민의 각종 행정민원 불편한 사항에 대해 해소하게 돼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민원 중심 행정편의 제공은 물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운영에 따라 앞으로 포스코 아파트와 인근 마을 주민 7500여 세대 1만7000여명이 행정서비스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