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돈가스, 신창면 소외계층 식사 후원
아산시 신창면 소재 '행복한돈가스'가 지난 17일 관내 소외계층 2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지난달 후원 협약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첫 번째 식사 후원으로 관내 장애인시설(아가페, 원장 김영래) 입소자 2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전했다.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평소에도 맛집으로 알려져 입소자분들이 돈가스를 먹고 싶어 하시면 포장하기도 했던 식당이다. 식사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입소자들과 봄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최창기 대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이웃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오늘 하루가 참 보람되고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복한돈가스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추천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정 20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아산 112민간순찰대, 온양3동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아산시 모종동에 소재한 112민간순찰대가 지난 17일 온양3동(동장 김정자)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용현 112민간순찰대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구조활동에 애쓰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성금을 모아준 아산 112민간순찰대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양3동행복키움, 2023년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교육 시행
아산시 온양3동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7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을 초빙해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주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과 대응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통해 행복키움추진단은 독거노인의 실태에 대해 파악하고 심각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충서 단장은 "교육 덕분에 주변 이웃 어르신이 노인학대에 노출이 되진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알차고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해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온양3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양3동행복키움추진단은 여러 관변단체에 인적 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양5동행복키움, 춘천명동닭갈비 후원 협약 체결
아산시 온양5동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7일 춘천명동닭갈비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춘천명동닭갈비에서 후원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인숙 대표는 "온양5동 주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창면, 「우리동네 열린아카데미」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아산시 신창면이 지난 17일 다문화와 외국인 관련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신창면은 전체 주민(27,603명) 중 32%(8,822명)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이다.
이날 지역활동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로부터 교육이 있었고 문화 체험 활동으로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만들기도 진행했다.
지역활동가들은 신창지역과 더불어 아산시 전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수가 매달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견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에 따르면 "이렇게 많은 단체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같은 이슈로 고민하는 단체들이 한곳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정보 공유와 활동을 약속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신창면은 충남도에 있는 208개 읍면동 중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이 가장 많고, 매달 증가하고 있어 지역의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며 "신창면은 올 3월부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한국어 교실 지원사업을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과 협업으로 진행 중이며 관공서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이나 지역 단체와의 협업을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열린아카데미는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과 어울림 등 신창면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현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천 과제를 제시해 참여를 독려하는 신창면 특수시책이다.
지난달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현장 견학 후 주민들의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수거 사업 참여로 이론 교육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호평받고 있다.
▷인주면행복키움, 은현감리교회와 '사랑 up! 영양 up! 밑반찬 나눔'
아산시 인주면행복키움추진단가 지난 18일 은현감리교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 담은 닭볶음탕과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은현감리교회는 "우리의 작은 마음이지만 감사하다는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은현감리교회는 2021년 인주면행복키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매달 20여 가구에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랑의 밀키트 △주거환경개선 후원 △행복키움추진단 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양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진행
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9일 이웃을 돕기 위해 법곡동 휴경지에 '사랑의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온양6동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총 20여 명이 함께 비료 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등 씨감자 심기에 참여했으며 재배 후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상신, 조병남 회장은 "올해도 휴경지를 이용해 사랑의 감자 심기를 하며 회원들과 구슬땀을 흘리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베풀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오늘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린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감자인 만큼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프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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