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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옥 소장, ˝시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겠다˝:오프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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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옥 소장, "시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겠다"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1/07/13 [14:53]

윤연옥 소장, "시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겠다"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1/07/13 [14:53]
윤연옥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이 13일 브리핑룸에서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윤연옥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문화사업 주요시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윤 소장은 "아산시는 2021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문체부 주관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평생학습관 이하 모든 시설을 전면 또는 부분 운영 중이고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만큼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가 행복한, 내일이 희망찬 교육도시',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도시' 실현에 역점을 둔 평생학습문화센터의 시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윤 소장이 밝힌 항목별 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권역별 인구 대비 '복합문화공간' 확충 

 

현재 아산시는 대규모 직영 공공도서관 6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산중앙도서관'은 충남도 지자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도서관으로서 2018년 2월 개관했으며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개관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직업 선호도를 반영한 영상특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산시는 2023년까지 총 3개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음봉복합문화센터 도서관', 2023년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월천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설문조사 및 시민 설계서포터즈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시민소통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 밀착형 공·사립 작은 도서관 96개소를 활성화해 지역민 도서 친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관내 청소년시설은 2010년 청소년교육문화센터, 2019년 청소년문화의집, 2020년 12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선장분원이 문을 열고 운영 중입니다.

 

2028년까지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둔포·신창면)를 확충할 예정이며, 나아가 각 지역별 청소년시설 설립을 중장기적 목표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산시 복합문화공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서관 및 청소년시설의 권역별 추가 건립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종합적·체계적인 평생학습 전달체계 확충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재 도고·신창면에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을 2025년까지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각 지역별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해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2020년 위탁계약을 체결한 선문대/유원대/순천향대 '민간위탁 평생교육원'도 권역별로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문화 환경 조성에 더 힘쓰겠습니다.

 

교양·취미, 기술·공예, 전문자격증 등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장애인 평생교육, 도서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해교육, 평생학습동아리, 각종 아카데미 강연 및 기획공연을 적극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강연과 문화공연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을 찾으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청소년들이 '스스로 앞가림하고 함께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교육 

 

민선 7기 교육 관련 6대 주요 핵심과제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소년 정책 및 시설 운영을 위한 청소년재단 설립(2019년 10월) △다양한 진로·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진로코칭센터 설립(2020년 1월) △권역별 청소년시설 확충 △해외 수학여행비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아산시 미래장학회를 통한 다양한 장학사업 확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5년 설립된 미래장학회는 그동안 학생 5713명에게 장학금 95억 2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56개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직접 교육 공간을 임차·제공해 교육공동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교육복지 정책을 비롯해 전국 최초 '아동·청소년 마음행복 지원사업(초등4년 대상), 충남 유일 아산시민참여학교(초등 약 200학급)'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 2017년 충남 최초로 인증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오는 9월 신청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아산만의 특화 교육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도적인 아동권리 관련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찾아가는'교육 서비스 확대 운영 

 

현재 아산시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아산시민이라면 원하는 과목 수업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현재 교양, 취미, 자격증, 생활운동 등 다양한 과목을 대상으로 진행 중입니다.

 

특히 전국 유일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학생 대상 교과목·예체능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커 학부모, 학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또 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띵동' 책배달 서비스, 북드라이브 스루도 일상에 독서 문화가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는 교육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지난해에만 9만7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아산 외암마을은 지난 1월 문체부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마을 내에서는 전통혼례, 떡메치기, 한지 및 짚풀공예,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까지 외암마을 둘레길 조성, 경관조명 설치, 인공수로 복원사업, 체험석빙고 건립 등의 추가 정비·복원사업을 완료해 문화재적 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또한 당간지주만 남아있는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보물 제537호)'는 2019년부터 정비·복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휴게공간 및 주차장 조성사업, 방문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한편 조선시대 충청도에서 생산된 세미(세금 납부용 쌀)를 보관해 두었다가 한양의 광진창으로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던 '공세곶창지(충남기념물 제21호)'는 현재 토지·건축물 매입을 선행해 발굴조사와 성곽 및 유적 복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매우 중요한 역사적 장소인 만큼, 인근 공세리 성당과 연계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외암마을 인문학서당,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해위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 등 주요 문화재 이용 및 체험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재 관람객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도시를 성장시키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은'교육'입니다. 아산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교육, 시민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윤연옥 소장은 끝으로 "아산의 가장 큰 자산인 '문화'가 바로 우리의 정체성이자 34만 시민의 삶을 이끄는 밑거름"이라면서 "아산의 미래도, 행복도 모두 문화 속에 해답이 있다. 권역별 문화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로 더 행복한 아산'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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