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충남지역 LINC+ 성과교류회 경진대회에 참가한 선문대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제공=선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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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이 '2021 충남지역 성과교류회 경진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선문대에 따르면 충남도가 주최한 이 대회는 호서대학교, 선문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서대학교, 건양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충남지역 7개 대학이 주관해 개최됐다.
선문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너와 나의 안전고리팀(대표 최동준, 전자공학과 4학년)', 'JK팀(대표 정선우, 3D창의융합학과 4학년)'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IdeaBunker'팀(대표 김종한, 기계ICT융합공학부 4학년)과 'COBALT'팀(대표 김진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캡스톤디자인 분야 '너와 나의 안전고리'팀은 많은 센서들을 활용해 고소작업의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라 할 수 있는 안전고리의 채결여부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작업자의 입·출입을 관리하는 작품으로 고소작업 시, 사망사고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JK'팀은 실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전 프로세스 점검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OCV/STANDING MACHINE'을 구현했다.
창업동아리 분야 'IdeaBunker'팀은 다양한 세대 구성원이 즐길 수 있도록 충남 아산시 온양1동의 지역 정체성 회생과 부가가치 증대 등 지속가능한 역사문화 체험 터전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적 지역 자원 기반 증강현실(AR)을 '온양 타임머신'이라는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COBALT'팀은 기존에 정류장에 부착된 스티커 노선도를 디지털화한 작품으로, 정류장 내에서 다양한 버스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비교통약자와 교통약자, 그리고 버스 기사 간의 정보 일치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버스 노선 안내도'를 제작했다.
김종해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7개 대학이 그 간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의미있는 행사"라며 "학생들이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