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아산시 11월 22일 소식(기후변화대책과, 농정과, 사회복지과,축수산과, 교육청소년과 ):오프라인뉴스
아산시가 지난 20일 올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휴일임에도 긴밀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11월 20일 17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항을 시 전 직원에게 SMS, 행정 게시판, 공문 등을 통해 전파했고, 업무 매뉴얼에 따라 비상 연락망을 통한 상황전파, 미세먼지 저감과 민간계층 보호 조치를 시행토록 했다.
시민들에게는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0여 개소에는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저감조치 발령상황과 대응 요령을 홍보했다.
21일 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성능 대비 20% 감축 운영하고 노면 청소차는 평시 대비 20% 추가 운영했으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주요 도로에 긴급 투입했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배출원인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기업 등 민간의 참여로 국가철도공단, 삼성디스플레이 등 14개 사업장과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강화된 대응조치 이행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일 저감조치 발령상황을 전파하고 △주요 도로 물청소 △터파기, 기초공사 등 공사 시간 조정·단축 △야외 작업 자제 등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강화된 대응조치를 시행토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수가 있다"며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미세먼지 노출에 취약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손깨끗이 씻기,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시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아산카드, 지류 상품권
▷아산시, 올해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
아산시가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1만443가구에 총 43억2200만원의 하반기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상·하반기 40만원씩 총 8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수당을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난 6월부터 상반기 농어민수당으로 1만225가구에 약 4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아산카드(모바일)와 지류형 상품권으로 나눠서 지급하고,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받은 농가에는 40만원을, 지난 8월 신규로 신청한 농가에는 80만원을 지급한다.
아산카드(모바일)는 22일에 포인트를 충전해 지급하고, 지류형 상품권은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거주지 해당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해당 지역농협 방문 시 신분증을 필수 지참,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 수령 5부제를 실시하므로 해당 날짜에 맞게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안내할 예정이다.
심흥섭 시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상품권으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힘든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어민수당 지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과 지류 모두 발행일(지급일)로부터 5년 안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여부는 아산시청 홈페이지 자주 찾는 정보 '아산페이 가맹점 조회'로 알 수 있다.
▲ (왼쪽부터) 임선미 이사, 윤숙경 이사, 이정운 이사장, 선우문 국장, 이은주 이사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아산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 아산시 취약계층에 식료품 꾸러미 후원
아산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이 지난 19일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30개를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백미와 라면, 사골곰탕, 북엇국, 미역국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5개 읍면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운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우문 시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은 지난해 온양5동 노인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매년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된 식료품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 '은행나무길-일상으로의 회복' 행사 모습
▷아산시, '은행나무길에서 만나는 일상으로의 회복' 문화행사 성료
시와 시승마협회가 21일 곡교천에서 '은행나무길-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미니승마대회'와 방문객 대상 'SNS 챌린지 사진토퍼' 행사를 펼쳐 시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아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되자 아산시 승마협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미니 승마대회를 기획하며 추진됐다.
시에는 2곳의 승마장이 있고 모두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유소년 승마단이 연습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는데 미니 승마대회에서 서로 경쟁하며 승마 실력을 뽐낼 기회를 얻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홍하 회장은 "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정규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지자체 승마대회가 연기돼 아쉽다"며 "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되는 내년 승마대회는 각종 시민참여 연계 행사를 통해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 정책토론대회 진행 모습
▷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 청소년 정책토론대회 성황리에 마쳐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이 20일 청소년들이 느끼는 생활 속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 청소년 정책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토론대회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20명이 참여했고, 지난 6월부터 5~6명으로 동아리 4개 조를 구성했다.
조별 활동을 통해 다른 시군의 비슷한 사례를 조사하는 것과, 관계 법령과 시 조례 검토, 시청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한 자료 수집, 예산과 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했고, 발표 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결과 '시 도심 환경 조성 활성화를 제안한 '헌법 제3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생들로 구성된 헌법 제3조의 조장은 "6개월 동안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조원들과 노력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아산시청소년재단은 토론 동아리 4개 조의 정책제안서를 최종 보완해 아산시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