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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7월 19일 소식(홍보담당관, 사회복지과, 자치행정과, 기업경제과):오프라인뉴스

아산시 7월 19일 소식(홍보담당관, 사회복지과, 자치행정과, 기업경제과)

2022-07-19     오프라인뉴스
▲ 염치읍 열린 간담회 장면

 

▷박경귀 시장, 18일 염치·음봉 주민들과 열린간담회

 

4일 차를 맞은 아산시 열린간담회가 18일 염치읍 농업기술센터, 음봉면 월랑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열린간담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기존 간담회의 틀을 깨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이날 간담회에는 각각 200여 명이 시민이 참석해 박경귀 시장이 설명하는 민선 8기 비전에 귀를 기울였다.

 

박경귀 시장은 염치읍 비전으로 △세심사 성보전시관 건립 △체험형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 △충무교 재가설 추진 △인산서원 복원 △염치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박 시장은 "그간 염치는 읍으로 승격되었음에도 읍에 어울리는 변화를 갖지 못했다"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아산에서, 염치가 '읍'의 지위에 어울리는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비포장 마을 진입로로 인한 불편함, 게이트볼 구장 냉·온풍기 설치 필요성, 강청리 소하천 잡목 제거 요구, 하수처리 시설 부재로 인한 저수지 오염 문제, 노후 행정복지센터 신축 요구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문제점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 등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다만 농로 포장 사업이나, 노후 행정복지센터 신축 요구 등 여러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급함을 요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고 있으니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음봉면 월랑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음봉면 열린간담회에 참석했다

 

음봉면 출신인 박 시장은 단상에 올라 "고향에 오니 마음이 따뜻하다"면서 "마지막까지 고향 분들의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음봉면 비전으로 △탕정2지구 도시개발 △628도로(산동사거리~송촌리) 8차선 확장 개설 △반도체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단지 조성 △아산온천 연계 산림치유 자연생태공원 및 야외 조각공원 조성 △인문계고 신설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음봉면 주민들은 624도로 확장 문제, 공장 증설로 인한 농수 부족 문제, 침수2리 출입도로 협소 문제, 마을버스 노선 확장 문제, 음봉 지역 고등학생들의 등·하교 문제 등의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음봉 지역 악취 문제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3년 전 이사 왔다는 한 시민은 "음봉에 살고 있다고 하면 '냄새나는 곳?'이라는 주위 반응에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창문도 쉽게 열 수 없고 답답한 부분이 많다"면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입주할 때 예기치 못한 스트레스로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고 고통에 공감하며 "음봉 제2디지털단지를 만들면 그 안에 있던 악취 시설이 모두 철거될 거다. 빠르면 2026년에 철거될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박 시장은 열린간담회 참석에 앞서 이순신테마파크 조성 예정지와 아산온천 연계 산림치유 자연생태공원 및 야외조각공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아산에는 이순신 장군을 참배하는 장소는 있지만, 장군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즐길 만한 공간, 아이들을 데리고 가볍게 산책할 만한 문화 공간이 부족해 늘 안타까웠다"면서 "두 사업 모두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난관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 될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음봉면 열린 간담회 장면

 

▷아산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추진...대기질 개선 나서

 

아산시가 도로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화물 운송사업자,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하반기 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평균 1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30%는 2002년 이전 제작·출고 차량과 충중량 3.5톤 이상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어려운 차량 등에 우선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한국자동차 환경협회에 등기 및 이메일로 신청을 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관내 폐차장과 협약을 맺고 접수 대행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청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또는 아산시 콜센터(1422-42),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대책팀(041-530-6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미세먼지 감소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 주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주거환경개선 작업 중인 희망봉사단 단원들

 

▷아산시 행복키움, 사회적 고립 청장년 1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추진

 

아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째 묵묵히 봉사의 손길을 이어 나가고 있는 희망봉사단이 지난 18일 사회적 고립 청장년 1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

 

배방읍 거주 대상자 송??(46세, 남) 씨는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고 사회로부터 고립돼 집에서만 칩거하며 매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지내던 중 스스로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자 도움을 요청해왔다.

 

송모 씨의 사정을 전해 들은 20여 명의 희망봉사단 회원들은 이날 깨끗하고 정돈된 집을 선물하기 위해 도배는 물론 전등 교체, 대청소까지 주거환경개선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송?? 씨는 "직장을 잃고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가며 살아왔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많은 분이 고생하시고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단장은 "10여 년째 주말도 반납한 채 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삼계탕 나눔 봉사 기념촬영 모습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회장 지용기)가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시설장 박준범)를 찾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삼계탕 나눔 봉사는 장영자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자문위원장의 후원을 받아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주최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원 20여 명은 삼계탕, 열무김치, 옥수수, 떡, 수박 등을 준비해 보호아동과 시설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어린 아동들의 식사를 도와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나눔 봉사 소식을 듣고 아인하우스를 방문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보호아동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설 직원과 보호아동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용기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준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와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주고 계신 아인하우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늘 없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는 1989년 설립된 사회단체로, 사랑의 반찬 나눔, 소외계층 기초푸드뱅크 물품 나눔, 어르신 점심 식사, 명절 귀성객 대상 음료 나눔, 아동복지시설 빨래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는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 '소상공인(자영업) 충남·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아산시가 관내 소상공인(자영업) 1만6509명에게 약 89억원의 '충남·아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이번 충남·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지원과는 별도로 충남도와 아산시가 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신청자 1만9270명 가운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1만6370명에게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66억원을 지급한 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 효과를 높이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23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만6509명에게 89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시비로 추가 지급했으며, 여기에 영업장 신고를 했음에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영업권 지위를 승계하거나 폐업해 지원에서 제외된 위생업소, 내수면 어업종사자, 직거래장터와 학교급식 참여 농가 등 충남형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지원 사각지대 대상자 139명을 추가 발굴 지원했다.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전액 아산페이로 지급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했다.

 

세부적으로 △집합·영업 제한받은 업종 7122명 △일반 소상공인 6247명 △운수업 종사자 1336명 △대리기사 등 특수형태 고용 685명 △종교시설 564명 △문화예술인 151명 △노점상인 265명 △지원 사각지대 139명에게 각각 130만원, 65만원, 40만원 등 분야별 차등 정액 지급됐다.

 

단 병원, 약국 등 전문 직종과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중복신청 및 2개 이상 다중사업장 보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난 정부 지원금에 이어 추진한 이번 충남·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섬세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