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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3개 상임위별 업무보고 청취:오프라인뉴스

아산시의회, 3개 상임위별 업무보고 청취

2022-12-09     오프라인뉴스
▲ 건설도시위원회가 2023년도 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가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상임위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했다.

 

9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업무보고는 건설도시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관련 부서장들에게 질의하고 대답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설도시위 김미영 위원장의 2025 아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관련 질의에 사업수립은 2020년 6월에 착수해 2021년 1월 관계부서 협의, 2021년 1차 주민공람, 올 3월 2차 주민공람, 8월 의회의견 청취 등을 거쳤으며, 향후 도시계획 자문을 받아 도로부터 내년 상반기에 결정 고시할 예정으로 보고됐다.

 

홍성표 의원은 환지방식의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자연마을에 계신 분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고, 토지주들이 현수막을 걸고 항의하는 만큼 시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원준 의원은 온양 중로3-42호(경찰대~기산2통) 개설공사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했고, 시는 1·2차 구간으로 나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 맹의석 위원장 주재로 기획행정위원회가 내년도 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 맹의석 위원장은 "온양온천역과 온양시장 족욕장의 관리 부서가 서로 달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공시설과와 기업경제과가 협의를 통해 관리 주체를 일원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춘호 의원은 "참여자치위원회가 어느 개인 한 사람의 의사결정을 통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정책이 결정되고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노봉 의원은 "시정보다는 시장 홍보에 치중된 느낌이 드는데 내년도는 시정의 다양한 활동에 집중해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수 의원은 "감사위원회 직원들은 시 동료들에게 징계를 내려야 하는 등 곤란한 상황에 자주 처하고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까지 겪게 된다. 고충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승진 등과 관련한 부분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복 의원은  "축수산과 한 직원이 가축 살처분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업무 중 과도한 스트레스를 맞닥뜨리는 기피부서, 격무부서의 직원들이 우선적으로 상담을 받아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 안정근 위원장 이하 건설도시위원회 의원들이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 안정근 위원장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아산 출신 선수가 그라운드를 누빌 때,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소년팀 U12, U15가 직영체제로 바뀌고 나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산의 어린이들이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효진 의원은 "방축지구 수영장 건립시 수영장뿐만 아니라 체육관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애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대여소 통합관리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에 장례식장이 7개소가 있는데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MOU를 체결해 시가 친환경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미성 의원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서 참전유공자수당을 매년 5만 원씩 50만 원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김은아 의원은 "중장년층 남성 자립생활 기반 지원 사업에 다양한 내용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인 '청년아지트 나와유'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