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소식(온양3동, 음봉면, 온양4동, 송악면)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온양3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이마트 아산점, 세흥상사에서 후원한 생활용품·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새마을 회원들이 손수 만든 잔치국수·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했다.

김명찬·김인중 회장은 "오늘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익금 전액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밑반찬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코로나19로 몇 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음봉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 진행

음봉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사랑의 반찬 나누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음봉면 새마을부녀회 30여 명은 생업 및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직접 만든 △열무김치 △제육볶음 △떡 △과일 등을 포장한 박스 70개를 각 마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푸른들영농조합에서 두부를, 푸른초원농원에서 달걀을 후원해줬다.

박옥순 부녀회장은 "농번기 등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봉사해주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음봉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제1회 아산온천 벚꽃축제에서 먹거리 무료 나눔 행사를 준비하는 등 주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온양4동행복키움, 소외계층 가정에 싱크대 후원

온양4동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에 금강씽크공장(대표 임연숙)과 협업해 싱크대를 후원했다.

어려운 형편에 급히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싱크대 설치 지원과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우재원 단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에 봉사단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송악면, 구석구석 마을안길 정비

아산시 송악면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안길을 돌며 파손된 도로 정비에 나섰다.

파손된 도로는 야간 보행이나 차량 통행 시 사고위험이 있어 빠른 정비가 필요하나 민원을 제기하지 않는 한 마을안길 구석구석에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정비하기에는 행정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아산시 송악면은 면장을 필두로 직원들과 직접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파손된 도로 정비에 나섰다.

포대 아스콘을 이용해 마을 곳곳을 돌며 파손된 도로를 즉시 보수했으며, 파손된 도로 조사 후 다시 현장을 찾아가 정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포대 아스콘을 관용차에 싣고 다니며 파손된 도로를 즉시 정비한 것이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민원을 넣으면 직원이 나와 보고 한참 후에나 정비가 된다. 그런데 민원을 넣지도 않았는데 미리미리 돌아다니며 도로 정비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악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