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한 단체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는 지난 16일(토) '2023년 제1회 아산 STEAMCUP AI로봇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한 미래산업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의 성과를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개최한 대회로서,  △1부 더 세틀러 △2부 휴머노이드 격투 종목과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 댄스 공연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더 세틀러 종목은 로봇 모션 기술을 활용하여, 정해진 시간내에 자기팀의 깃발을 먼저 올린 팀이 이기는 종목이며, 휴머노이드 격투 종목은 섬세한 로봇 조종을 통해 상대방 로봇을 먼저 다운시키는 종목이다.

미래산업꿈나무 아카데미는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4차산업에 대응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 발굴한 사업으로서, 지난 8월부터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등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8월부터 10회기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선수로 참가하여 배워 쌓은 능력과 기량을 펼쳐 더 의미있는 대회가 되었다.

휴머노이드 격투 부문에서 1위 대상을 받은 윤덕녕 청소년은 "꾸준히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로봇을 다룰 수 있는 실력도 키우고 이렇게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2개 종목 외에 경기 중간에 이루어진 AI로봇의 퍼포먼스 공연이 화려한 무대를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제1회 로봇대회를 개최하여 아산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AI로봇에 대한 인식을 알릴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청소년 미래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문의전화(041-539-6600)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