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가 건학 50주년을 기념해 사전 행사로 'The Future of University Education'이란 주제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7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해외 대학 총장과 선문대 글로벌부총장 등 국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황선조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문대 자매 대학 총장과 글로벌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 강연으로는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 Keith E. Whitfield 총장이 'The future of higher education after COVID-19'를,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Nurturing creative convergence talents'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주제에 맞춰 미래 대학이 나갈 방향에 대해 대만 명전대학교의 Hsuan-Shin Lee 총장,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이자 선문대 글로벌부총장인 Abul Wali Islam, 선문대학교 명예교수 Mallory Leece이 차례로 주제 강연을 했다.
황선조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대학의 위기가 찾아왔으나, 선문대는 이런 위기를 뛰어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새로운 기회 창출의 50년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 전 세계 석학이 머리를 맞대어 제시된 내용들이 앞으로 대학의 역할의 방향성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프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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