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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준공하는 '아산문화공원' 활용 묘안 찾는다

복은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8/30 [15:22]

내년 말 준공하는 '아산문화공원' 활용 묘안 찾는다

복은혜 기자 | 입력 : 2021/08/30 [15:22]

▲ 아산문화공원 조감도  © 편집부

 

아산시가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산문화공원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온양민속박물관과 머리를 맞댄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문화공원 조성과 관련해 다음 달 2일 온양민속박물관 야외공간 개방 방안 등을 포함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온양민속박물관이 아산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등에 관한 의견, 아산문화공원 조성에 관련된 야외공간 개방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 아산시와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다룬다.

 

시는 이날 아산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 목적과 그동안 진행 상황, 온양민속박물관과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온양민속박물관은 박물관이 아산시민에게 기여하는 점과 발전방안, 야외공간 개방 시 야외전시유물과 시설물 관리방안 등에 대한 확실한 선행 조치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 패널로는 박물관 관계자 및 학계, 시민단체, 시의회 등이 참여하고 인근 시민들도 참석해 발표와 질의 답변 형식의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낙원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권 거점 명품공원으로 조성 중인 '아산문화공원'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향후 공원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박물관 야외 전시 공간 개방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제언과 의견을 수렴해 상생 발전 방안이 도출되고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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