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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26일부터 6일간 운영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2/04/20 [07:04]

아산시,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26일부터 6일간 운영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2/04/20 [07:04]

▲ 아산시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 행사 포스터


아산시가 3년 연속 이순신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위로 행사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26일 제23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현충사 야간 개장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야행', 30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축구 보고, 공연 보고'가 열린다.

 

'제1회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는 충남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화인총연합회 아산지부가 공모에 선정돼 주관하는 행사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한국 액션 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액션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충사 야간 개장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야행' 기간에는 재즈·클래식 공연, 청사초롱 야간 산책과 연못 소원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LED 조형물과 조명설치로 아름다운 현충사 경내를 산책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밤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하면 아산프로축구단과 수원FC의 친선교류경기를 관람하고 이어 초청가수 스테이씨, 영탁, 민경훈, 홍시, 김필과 지역 밴드인 바비핀스, 몽돌의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소되는 축제 대안으로 마련된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 프로그램이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과 국난극복 정신을 기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 분들께 작으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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