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둘레길 걷기 행사 1회 '일로' 포스터. /제공=아산시공동체네트워크

아산시공동체네트워크·아산아랑여행은 오는 29일 가을빛 물든 현충사 입구 은행나뭇길과 곡교천에서 제1회 '일로(一路)' 아산시 둘레길 걷기 행사'를개최한다.

26일 아산시공동체네트워크에 따르면 충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충무공 이순신의 백의종군 길을 따라 걸으며 충무공의 얼과 충효의 정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공동체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 참여자들은 현충사 입구부터 (신)세월교까지 7구간으로 정해진 코스를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걷기 생활화의 각오를 다진다.

특히 주최 측은 참가자에게 아산 맑은 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으로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아산시공동체네트워크 관계자는 "우리 지역뿐 아니라 주변의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분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둘레길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화합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