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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아가는 평화·통일 이야기 프로젝트

아산교육지원청,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탐사 활동

복은혜 | 기사입력 2023/06/19 [11:04]

우리가 찾아가는 평화·통일 이야기 프로젝트

아산교육지원청,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탐사 활동

복은혜 | 입력 : 2023/06/19 [11:04]

▲ (온양한올중, 6.25 바로 알리기 교육 실시)

 

온양한올중학교은 2023년 6월 15일(목) '우리가 찾아가는 평화·통일 이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의 협조를 받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교육부장인 이상노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쟁 발생의 배경과 전쟁 전후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 모두 열심히 강연을 듣고 강사님이 낸 퀴즈도 즐겁게 맞추며 우리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25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던 92세 이종옥 지회장님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학년 송혜연 학생은 "그동안 간략히 배웠던 역사적 내용을 강연을 통해 더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고 전쟁에 참여하신 분을 직접 만나뵈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며 소감을 말했다.

 

강연 마지막에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구호를 외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을 계획한 이경아 교사는 "수백만의 호국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탐사 활동)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17일(토) 아산학생생태시민위원회 및 참가 희망 학생들과 함께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및 생태곤충원에서 생태탐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학생생태시민위원회 및 희망 학생, 생태환경교육 교사추진단, 아산 환경사랑 학부모 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자원처리장 견학, 곤충 탐사 및 반딧불이 체험, 사발통문 및 다짐문 작성 등을 실시했다.

 

생활자원처리장 견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에너지 순환,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다짐문 작성을 진행했다.

 

반딧불이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반딧불이를 난생처음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에너지 순환 교육과 생태 곤충 탐사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기업연계 인공지능교육 협력사업 전개 '인공지능·SW동아리 멘토링')

 

▷아산교육지원청 기업연계 인공지능교육 협력사업 전개 '인공지능·SW동아리 멘토링'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에 걸쳐 아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SW동아리 멘토링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 인공지능 교육 특화도시 네트워크 협약처인'표쌤코딩(표정완 대표)'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온양온천초등학교와 모산초등학교, 신화초등학교 인공지능 교육동아리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6차시씩 수업을 지원했다.

 

△1회차(2시간) : 아두이노 기본 부품 알아보기, 프로그래밍 사용 연산자, 조건문 학습

 

△2회차(2시간) : 디지털·아날로그의 입력 및 출력 신호 알아보기

 

△3회차(2시간) : 아두이노 센서 실습 및 조이스틱 모듈 익히기, 공 튀기기 게임 실습

 

수업은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한 공 튀기기 게임을 설계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코딩을 통해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목표로 설정한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일상생활에 다양한 것들이 코딩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생 동아리 지도교사 선생님은"인공지능 교육동아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구재와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이 좋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아산 관내 초, 중, 고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순천향대학교 SW 중심대학 사업단) 인공지능교육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경범 교육장은 "아산 인공지능 교육 특화도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반 프로그램 발굴 적용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온양한올중, 'Stand Or Die' 호국 뮤지컬 관람)

 

▷우리가 찾아가는 평화·통일 이야기 프로젝트

 

온양한올중학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3년 6월 16일(금)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 계기 천안 7·8전투 추모 뮤지컬 Stand Or Die 뮤지컬을 관람했다.

 

각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군인, 학생 및 일반시민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는 온양한올중학교 1학년과 교직원이 특별 초대된 영광된 자리였다.

 

이번 뮤지컬은 충남동부보훈지청에서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전몰미군이 산화한 천안 7?8전투 관련 추모 뮤지컬을 직접 제작하여 천안의 전쟁사를 지역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온양한올중학교는 올 한해 '우리가 찾아가는 평화·통일 이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4.3 교내 행사 및 통일공감 토크쇼, 장사상륙작전에 대한 블록 키트 체험, 제주4.3 특별 강연, 6.25바로 알리기 강연에 이은 여섯 번째 활동이다.

 

천안 7.8전투는 1950년 7월 8일 미군 제24사단 34연대가 북한군의 남침을 저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였으며 연대장 로버트 마틴 대령은 천안을 고수하고자 천안시 구성동 삼거리에서 북한군 전차에 직접 로켓포로 공격하다가 적의 탱크로부터 사격을 받고 전사하는 등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많은 미군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천안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로버트 마틴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 천안시와 자유총연맹천안시지회가 2008년 4월 20일 삼룡동 소재에 마틴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온양한올중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감동적인 뮤지컬 내용을 바탕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박성병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애국심을 가진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온양한올중, 5.18 체험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5.18 체험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온양한올중학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7일(토)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들불사업회의 협조를 받아 5.18 민주화 체험을 실시했다.

 

'오월로 떠나는 청소년 인문학 여행-오월아 놀자'는 청소년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5.18 사적지 답사 및 해설, 체험 활동을 통해 스스로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2014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가 진행하는 청소년 캠프이다.

 

온양한올중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들은 2021년부터 이번 체험을 위해 5.18 민주화 운동을 학습하며 전남도청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과 관련 영상 시청 및 소감문 쓰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1980년 5.18 일곱 명의 들불 열사의 정신이 베어있는 사적지와 당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5.27일 마지막까지 항전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싸우다 희생당한 '10대 청소년'들이 있는 사적지를 함께 돌아보며 청소년 활동 전문가의 설명으로 참가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금남로, 5.18민주광장, 전남도청 등을 직접 방문하여 생생하게 보고 느끼는 체험과 동시에 5.18묘역을 찾아 참배도 하는 등 교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동아리 대표 배아현 학생은 "우리가 지금 편하게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 덕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그분들에게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도록 미약하지만 개인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양한올중학교는 이러한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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