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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마음 넉넉한 행복한 노후에 힘쓰겠다"

복은혜 | 기사입력 2024/05/08 [16:30]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마음 넉넉한 행복한 노후에 힘쓰겠다"

복은혜 | 입력 : 2024/05/08 [16:30]

▲ 8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께 건강 기원 큰 절을 올리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 8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한 이 행사는 효 실천의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유공단체, 효행자와 노인복지유공자, 취약계층 어르신 등 800여 명을 초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효행을 실천해 효 사상을 널리 알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18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또 아산시시립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국악예술단 '소리樂'의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효도시정과 보훈시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통해 한층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복지사업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회를 두 축으로 다채로운 노인복지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산에 계시는 5만여 어르신 중에서도 혼자 지내시는 1만 4000명이 제일 걱정된다. 다양한 시책을 통해 이분들의 안부와 건강을 더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외에도 다양한 효도시정 시책을 더 발굴하려 한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 스스로 마음을 넉넉하게 가져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7일 박 시장은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개최한 어버이날 기념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참석해 "오늘은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한없이 베풀기만 하셨던 부모님을 떠올리며, 감사와 효도를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 행사는 어르신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세 이상 어르신 3명에 대한 장수상 수여와 축하공연, 오찬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아산시는 민선8기 효도시정으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 안전안심서비스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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