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전경

아산시 출연기관인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힐링스파·재활헬스케어 인증 프로세스 교육'을 지원한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기업의 데스벨리(Death Valley)로 평가받는 인증 과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인증획득 관련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등 기업과 지역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친환경(ECOCERT) 인증, 무슬림(할랄) 인증,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13485), 의료용 전기장비(IEC60601), 등 인증 관련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부지원사업 소개 및 수주확보 전략도 함께 교육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힐링스파·헬스케어 산업의 수요에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사·연구소 및 공장 등이 충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전후방 힐링스파·재활헬스케어 산업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공고는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창용 원장은 "힐링스파·재활헬스케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핵심인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