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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가로수 은행나무 암→수 교체 '일단은 O.K'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1/07/13 [22:35]

시내권 가로수 은행나무 암→수 교체 '일단은 O.K'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1/07/13 [22:35]

▲ 삼동로 가로변에 수나무로 교체 식재된 은행나무들의 모습. 가로수에 새롭게 도입된 수목물주머니와 미니화단이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편집부


아산시가 매년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은행나무 암→수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아직 열매가 열리는 가을이 아니어서 교체 사업의 실제 효과가 검증되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초기 일부 구간에서 암나무가 들어내진 자리에 다시 암나무를 식재한 경우나 고사된 나무를 식재한 사례처럼 시행착오가 있어 주변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민들의 관심이 컸던 만큼 이러한 사례는 곧바로 시에 피드백 됐고, 시 담당자는 구간마다 세밀하게 살피고 발 빠르게 대처해 1차 사업 구간에 대한 작업을 원만히 마무리 했다.

 

삼동로 대로변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대체로 어린 수령의 수나무가 식재돼 당분간 교체전의 아름다운 단풍은 볼 수 없겠지만, 앞으로 잘 자라줘 은행 악취 없는 노랑 가로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가로수에 가뭄 대비 수목물주머니를 메단거나, 가로수 하단 미니 화단 조성은 참신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가 은행나무 수나무 교체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아산을 상징하는 시목이라는 점 외에도 가을철이면 낙과된 열매에서 나는 악취에 더해 보행환경마저 저해시키며 시민들의 민원이 쇄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매년 은행열매 낙과시기에 맞춰 조기 열매채취 사업을 추진해 왔음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해 상가나 주택단지 등에서 아예 은행나무를 제거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시는 이에 1차적으로 아산로, 온천대로, 문화로 등 7개 노선을 시범구간으로 정해 차제에 은행나무 암나무 228주에 대한 수나무 교체식재와 보식 뿐만 아니라 가로수 정형식 가지치기, 보호화분 설치 등을 완료했다.

 

시는 2022년에는 암수교체작업을 동지역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시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월부터 색다른 도심가로경관 연출을 위해 가로수 수형조절 전지 사업을 추진했다. 식재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관수, 제초 등 관리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띠녹지 신규식재와 함께 가로수 수목보호판 교체·정비 작업도 진행했다.

 

시내권 띠녹지 내 가로화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노선(온천대로) 내 5개소에 기존 수벽형태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삼색조팝, 유럽목수국, 에메랄드 그린·골드 등 다양한 관목류, 초화류 식재와 함께 계절별로 항상 꽃이 피는 기분 좋은 도심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가로화단 보호와 가로수 하부 가로변 쉼터 제공을 위한 휀스형 벤치 일명 휀치도 시범적으로 온천대로 내 350m 구간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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