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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월 30일 소식( 교육청소년과, 농촌자원과, 산림과, 세정과, 여성복지과, 일자리경제과,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기후변화대책과, 정원조성과, 문화예술과, 사회복지과, 건강증진과,)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4/04/30 [08:30]

아산시 4월 30일 소식( 교육청소년과, 농촌자원과, 산림과, 세정과, 여성복지과, 일자리경제과,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기후변화대책과, 정원조성과, 문화예술과, 사회복지과, 건강증진과,)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4/04/30 [08:30]

▲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가 이순신 축제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에서 힘찬 마칭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 마칭밴드의 힘찬 울림, '아유밴'이 전한 감동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7일 '아트밸리아산 유스밴드'(이하 아유밴)가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마칭밴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구간에서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이어 각 군악대와 의장대가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아유밴'은 아산 청소년 대표로 퍼레이드에 참가해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 육군7군단, 미8군 등 8개 군악·의장대와 함께 거리 퍼레이드 및 마칭공연을 선보였다.

 

각 군의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과 함께 깜짝 등장한 청소년 마칭밴드에 시민들은 '엄마 미소'를 보였으며, 청소년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던 마칭공연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아유밴' 연습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 단원을 격려했던 박경귀 시장은 두 손을 번쩍 들어 큰 박수로 환호하며 힘차게 응원하기도 했다.

 

'아유밴' 단원 배서연 학생(온양여고 1학년)은 "처음에는 조금 떨리고 긴장됐지만, 많은 시민께서 열렬히 응원하시고 환호하셔서 행복한 순간이었다"면서 "오늘의 값진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유밴' 사업을 주관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결코 쉽지 않은 거리퍼레이드 공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즐겨준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아유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유밴'은 아산형 신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7개 악기 부문 35명으로 청소년 관악단을 구성, 지난해 10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1회 2시간의 정기교육을 받고 있다.

 

'아유밴'은 오는 5월 11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청소년 페스타' 오프닝 공연에 참가하는 등 앞으로도 관내 축제·행사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 시설오이 '조은작목반' 대상 위험요소 진단 컨설팅

 

▷아산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작업 안전사고·재해예방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안전보호구 △안전장비 보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개소에 2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조은작목반(대표 강화석)이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6일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본격적인 위험요소 진단을 위해 27일 배방농협에서 조은작목반 16명을 대상으로 한경대학교 박재희 교수의 컨설팅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범위가 확대되어 농업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오이 작업 환경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도 6월 농어업작업 안전재해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금년도부터 농작업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4년 아산숲사랑청소년단

 

▷아산숲사랑청소년단 '숲체험 활동' 개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운영하는 '아산숲사랑청소년단'이 지난 28일 배방지산공원에서 첫 숲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단원들은 배방지산공원에서 공원 주변 식생 칠엽수·영산홍 등을 관찰하고, 자연생태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숲사랑청소년단은 4월 초 8일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초·중생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관내 공원 등에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산림과로 하면 된다.

 

 

 

 

 

▷아산시, 2024년도 주택가격 결정·공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며,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의 서면 이의신청은 시청 세정과로 방문·우편·팩스로 접수하거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에 서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제출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6월 27일 최종 가격을 결정해 공시한다.

 

함영민 시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출생 극복 인신개선 캠페인 활동 모습

 

▷아산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6~28일까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신혼부부를 위한 종합지원제도 자료집을 안내하고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가이드북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 정책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업을 안내했다.

 

축제에 방문한 이모씨(모종동 거주)는 "혜택이 많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하나하나 자료를 찾아서 신청하려니 막막했는데, 잘 정리된 자료집이 있어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이 낳고 키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캠페인 및 찾아가는 정책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7기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부스 운영 모습

 

▷아산시 청년정책, 청년이 직접 알린다

 

아산시(시장 박경귀)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승준)는 지난 27~28일 2일간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동참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아산시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획·운영했다.

 

부스에는 이순신 축제 슬로건인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에 맞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년 이순신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각색해 △청년 이순신 에피소드 퀴즈 맞추기 △활쏘기 △청년정책 구독 서비스 구독하기 △이순신 피규어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미션을 통해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그립톡 굿즈까지 이벤트로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이승준 청년위원장은 "이번 부스에서 청년 이순신이 어려운 환경과 여러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헤쳐 나간 이야기들을 담아보고자 했다"며 "직접 보고 체험한 청년들도 희망을 얻어 각자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앞으로 청년위원회는 지역축제 참여뿐만 아니라 청년의 날 행사 기획 등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의 청년정책 홍보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아산시, 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시행

 

▷아산시, 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6일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기부는 양 시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4월 중 200만 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이나 특색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어, 자매결연 도시를 알아가고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차기부식에 참여한 박홍종 진주시 기획행정국장은 "단순한 자매결연 도시를 넘어 진정한 심리적 유대로 형성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국승섭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은 "마찬가지로 이번 기회로 양 시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년 1월에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 금액의 30%가 답례품 구매 가능 포인트로 제공되며,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100% 세액공제가 되면서 연말정산과 관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 거리 청소 중인 모습

 

▷'성웅 이순신 축제' 환경미화원 환경정비 노력으로 쾌적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그 성공 뒤에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아산시 환경미화원의 노력이 빛이 났다. 환경미화원 51명은 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 장소인 온양온천역,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시행하였으며, 축제 기간에도 새벽부터 밤까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지민영 자원순환과장은 "수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썸머페스티벌 등 축제 현장도 쓰레기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지구의 날' 기념해 기후변화주간 운영

 

▷아산시, '지구의 날' 기념해 기후변화주간 운영

 

아산시는 지구의 날(4.22.) 54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고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후변화주간(4.22.~26.)을 운영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로 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행동의 날, 자원순환의 날, 생활실천의 날, 홍보다짐의 날 네 가지 주제로 △소등행사 △환경정화캠페인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이순신 축제 탄소중립 홍보 부스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4월 22일 시청사와 시 랜드마크 건물,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됐으며, 4월 23일에는 배방읍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4월 24일에는 구내식당 잔반없는 날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4월 25일에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4월 26일에는 이순신 축제와 연계해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분들께 탄소중립 실천행동과 탄소중립포인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작은 움직임이지만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인식 향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를 형성해 생활속 기후행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예술의전당 최종 용역보고회

 

▷박경귀 시장, "시민들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최선"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9일 아산예술의 전당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2030년까지 1,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교육·체험을 위한 350석의 다목적 공간을 갖춘 아산예술의전당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공연장 건축설계, 공연기획, 음향, 지역 예술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사의 최종 보고를 토대로 아산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여러 제언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성장하는 '문화예술도시' 아산의 비전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아 투자심사에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한 후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시민들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237억 원을 투입해 권곡동 387-3번지 아산문화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08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아산예술의전당을 아산문화공원, 은행나무길 및 곡교천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할 계획이며, 예술 체험 및 교육,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동 공간 제공 등 아산의 문화예술거점이자 시민 문화쉼터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녹조복합제거장치 현장 점검

 

▷박경귀 아산시장 "'물의 정원' 신정호, 수질 반드시 개선돼야"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신정호 수질 개선을 위해 설치한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물의 정원'을 콘셉트로 조성 중인 신정호 지방정원이 설계에 맞게 시공되고 있는지 우선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지방정원 내 언덕정원에서 개방감 있게 호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교목·관목을 이식하거나 제거하라고 지시하고, 향후 문화예술공연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지상 구조물과 다리 수로와 펌프 등 지하 구조물은 추후 이상이 발견될 시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면서 시공 과정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를 둘러보고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시는 수질 악화로 몸살을 앓아온 신정호를 '물의 정원' 콘셉트의 지방 정원을 조성하면서 수초 플랜트 제거, 과잉 생성 수초 제거 등 수질 개선을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 시장이 이날 확인한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는 고밀도 필터로 물에 포함된 녹조와 인 등 유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장치다. 신정호 저수지 표면수를 흡입하여 녹조와 유기물을 필터 장치를 통해 분리, 제거한 뒤 다시 신정호로 돌려보내는 원리다. 1시간 동안 약 200톤의 물을 여과해 물에 포함된 녹조와 인 등 유기물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위 장치는 아산시가 조달청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4일 신정호에 설치됐다.

 

박 시장은 이날 녹조복합제거선에 탑승해 물이 여과되는 과정을 관찰하고, 여과된 유기물과 녹조를 통해 물이 맑아지는 효과를 눈으로 확인했다.

 

박 시장은 "'물의 정원' 콘셉트로 조성 중인 신정호 지방정원이 중부권 최고 여가 힐링 공간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수질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매월 수질분석을 의뢰해 10월 성과분석을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뒤 사업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하자"고 말했다.

 

 

 

▲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5일간 42만 명 몰려.. '4無·4有'로 마무리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따르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온양온천역광장·현충사·곡교천 등에서 진행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람한 방문객 수는 약 42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시작돼 큰 호응을 얻은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비롯해,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마라톤대회,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백일장 등 축제 기간 열린 각종 대회 참석 인원만 2만 명이 넘는다.

 

주 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만 3일간 약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 포레스텔라·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밀리언·진조크루의 특별공연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멋진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진 덕분이다.

 

축제 첫날인 24일부터 25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 쉼터 LED 광장에서 진행된 '빛으로 듣는 이순신' 미디어아트쇼를 시작으로, 5일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릴레이 버스킹 '이순신을 외치다'에는 아산 출신 트로트 신동 고아인양과 판소리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작창 작업에 힘쓰고 있는 이봉근 명창의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역대급 인파가 몰린 축제였지만, 극심한 주차난은 없었다. 관내 주요 광역 대중교통 거점과 아파트 밀집 지역, 임시주차장과 축제 현장을 오간 셔틀버스 덕분이다.  

 

운행 첫날 애초 계획대로 40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됐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주말 5대가 추가 배치됐고, 특히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등 관내 광역 교통망을 통과하는 노선은 매번 만차 운행될 정도였다. 시는 3일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만 약 5만 명이라고 추산하며, 그중 상당수가 광역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축제를 찾은 관외 관람객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푸드존에서는 국수부터 한우 육회까지 최고 '1만 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앞사람이 남긴 흔적은 현장에 배치된 환경미화원 전원과 자원순환과 직원 전원, 4곳의 청소대행업체 소속 직원들이 순식간에 치워냈다. 밤낮으로 깨끗한 환경 유지에 힘쓴 이들 덕분에 관람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박경귀 시장은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를 "쓰레기·사고·미아·주차난 없고,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배울 거리가 넘쳐난 '4무(無)·4유(有) 축제'였다"면서 "내용과 흥행 모두 지난해 축제를 뛰어넘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이어 "모든 성과는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통제 등 불편을 함께 감내해 주신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대한민국 국군·미8군 군악·의장·홍보대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 덕분"이라면서 감사 인사했다.  

 

"무엇보다 한 몸처럼 움직이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해준 2,600여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라는 각오로 다음 축제도 최고의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다.  

 

 

▲ 박경귀 시장, “보훈가족 존중 문화 이어가야…안보공원 신정호로”

 

▷박경귀 시장, "보훈가족 존중 문화 이어가야…안보공원 신정호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30일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해외파병용사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조만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참전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등 보훈 가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표창 수여 및 축사, 부대별 군가,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은 회원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보훈가족과 결혼이주여성에게 전달됐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해외파병용사들의 자유를 향한 애국의 정신이 있었기에 현재에도 자유수호와 평화유지를 위한 헌신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문화가 미래세대에 이어지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우리시는 보훈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자유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보훈 문화를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남산에 있는 안보공원을 시민이 함께하는 공간인 신정호로 이전해 보훈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해외파병용사와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아산시보건소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개소

 

▷박경귀 시장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속 지원" 약속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30일 동부권(배방?탕정?음봉)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건강돌봄센터는 건강 고위험군 및 건강 돌봄이 필요한 동부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전담 수행 인력(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 관리사)이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 후 집중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통합창구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2022년 민선 8기 효도시정 종합대책과 공약사항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에 따라 2023년 서남권 건강돌봄센터 운영을 필두로 중앙권 거점 운영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동부권 운영을 시작한다.

 

배방읍과 탕정·음봉면이 속해있는 동부권은 도시발달이 가속화되는 신흥도시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건강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며, 동부권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어르신 통합건강돌봄서비스를 구축하기 좋은 환경이다.

 

한편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현)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설치되었으며 건축면적 569.12㎡, 연면적1,332.74㎡,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규모다.

 

세부시설로는 1층은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사무실, 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무실과 주민 맞춤형 운동처방실, 어린이 체험관, 건강프로그램실, 3층은 다목적 강당과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2024년부터 65세 인구가 14%를 넘어 법정 고령사회로 돌입했다"며, "서남권과 중앙권의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 건강지표(혈압, 악력, 영양, 운동)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만큼 4개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건강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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