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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합창단, '조선의 시간을 만들다' 장영실의 옥루 초연

복은혜 | 기사입력 2022/05/20 [07:21]

아산시립합창단, '조선의 시간을 만들다' 장영실의 옥루 초연

복은혜 | 입력 : 2022/05/20 [07:21]

▲ 아산시립합창단이 세계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옥루’ 공연 포스터. /제공=아산시


아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평생학습관(구관) 아산 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장영실의 '옥루-조선의 시간을 만들다'를 공연한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립합창단 35회 정기 연주회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합창단 창단 이래 최초로 자체 제작해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로 전속 편곡자 윤창호 씨가 음악을 작곡했고 김순정 씨의 지휘로 열린다.

 

이 뮤지컬은 철저한 신분사회였던 조선시대에 천한 천민으로 태어난 장영실이 관노(官奴)의 신분에서 대호군으로 승진하기까지는 그의 뛰어난 발명 능력과 그런 그의 재능을 높이 샀던 대왕 세종의 편견 없는 시선을 그려내고 있다.

 

시립합창단은 아산을 대표하는 천재 발명가 장영실과 어진 임금을 대표하는 세종대왕, 이 두 사람의 만남을 음악화 해 아산을 대표하는 위인을 세상에 알리고, 한발 더 나아가 '조선시대 속에 숨어 있던 파격적인 지혜'를 세상에 나눌 기회를 마련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이 공연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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