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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사립 96개 작은도서관 운영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복은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8/26 [07:32]

아산시, 공·사립 96개 작은도서관 운영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복은혜 기자 | 입력 : 2021/08/26 [07:32]

▲ 둔포이지더원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모습 /제공=아산시  © 편집부


아산시가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날로 확장되는 도시 규모에 비해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했던 아산시는 작은도서관 확충을 통해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사업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2억 15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7억 4000억 원을 투입해 작은도서관 6개소를 개관하거나 리모델링 했다.

 

공립 직영 작은도서관의 경우 공공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 공공도서관 도서를 작은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공도서관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독서 혜택을 내 집 앞 작은 도서관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되어 독서 소외지역 주민도 균등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내 집 앞 작은도서관은 평생교육의 거점이자,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접근성이 좋고 시민들에게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유대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잘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위탁4, 직영5) 9개, 사립 작은도서관 87개 총 96개를 운영·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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