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처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민원제도 운영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가에서 마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2023년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 등급인 '나'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 담당자 힐링 교육 △민원안내 점자책자 제공 △외국인 주민 생활 책자 번역 등의 민원 시책을 시행해 서비스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박경귀 시장은 "충남도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는 아산시 포함 2개 지자체뿐"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