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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차량털이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

복은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8/26 [06:53]

수상한 차량털이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

복은혜 기자 | 입력 : 2021/08/26 [06:53]

▲ 김장호 서장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가운데)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아산경찰서  

 

차량털이범 현장 검거에 기여한 충남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아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6일 아산시와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4일 야간근무 중 온천동 어린이집 앞 노상에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는 2명의 수상 거동자를 발견해 추적 관찰하다가 차량문을 열고 물건을 절도하는 행위를 포착,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김장호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불철주야 열심히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미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건으로 새삼 CCTV 관제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고 관제요원들 역시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관제요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관제 능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16명의 관제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개 조를 편성해 24시간 관제(일 평균 55건)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고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관제 효율 극대화를 위해 내년까지 CCTV 1000대에 대한 선별관제시스템(인공지능)을 도입해 관제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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