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우 호서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가운데 왼쪽)과 은석덕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사무국장(가운데 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호서대에 따르면 보조기기의 발전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은 호서대 김장우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이단비 디자인센터장과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은석덕 사무국장, 임명준 연구사 등이 전날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품디자인, 3D프린팅 기술 등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고 보조기기의 발전과 동시에 장애인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결과물 사업화 △보조기기 연구개발, 제작, 실증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 공유와 3D프린팅 기술 상호협력 △보조기기 연구개발 결과물 공유와 확산△보조기기 제품디자인 개선과 고도화 지원 협력 △보조기기 제품의 기능 개선과 제작 지원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장우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메이커스페이스의 인프라 공유와 3D프린팅 기술 상호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재활원을 통해 개발된 보조기기 결과물에 대한 메이커스페이스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석덕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메이커 교육 연계와 제품디자인, 3D프린터 교육,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 제작 등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