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왼쪽)과 김가현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오른쪽)이 장애인 가족 연계와 복지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23일 장애인 가족 연계와 복지서비스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연계 △기관 사업 공유와 프로그램 연계 △각 기관이 진행하는 행사 안내와 참여 등의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창호 복지관장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기관이 서로 상생하고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현 지원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효과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기능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센터는 22일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와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연계 협력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 중증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및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적극 협력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현수 자활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연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4월부터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가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