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희 교육장(오른쪽)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달 27일 '꿈을 펼쳐라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들의 상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2021 아산지역아동센터 학생상담 협의회'를 가졌다.

1일 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산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서 개별 및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한다. 

상담과정에서 위기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발견 즉시 Wee센터로 연계하여 심리검사·상담·치료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시범운영 후 2022년부터 모든 지역아동센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아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35개 기관에 마스크(KF94) 1만 4700매를 전달했다. 

청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문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지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아진 만큼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아산 지역아동센터 학생상담과 방역 지원을 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하는데 첫 발걸음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