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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3월 29일 소식(홍보담당관, 일자리경제과, 건설정책과, 여성복지과, 시립도서관,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관광진흥과,):오프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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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3월 29일 소식(홍보담당관, 일자리경제과, 건설정책과, 여성복지과, 시립도서관,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관광진흥과,)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4/03/29 [08:50]

아산시 3월 29일 소식(홍보담당관, 일자리경제과, 건설정책과, 여성복지과, 시립도서관,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관광진흥과,)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4/03/29 [08:50]

▲ 3월19일 시니어·주니어보드 발대식

 

▷아산시 민선 8기,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에 주목하는 이유

 

[기획] '아트밸리 클린 아산 반부패·종합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추진 박경귀 시장 "시정 역대 최초,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천명 자체청렴도조사·인사조직신문고·시민옴브즈만·만사형통 등 중점 "탁한 흙탕물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아 윗물이 맑아지듯, 공직자는 항상 물욕에 흔들리지 않아야 하고 어떠한 유혹과 청탁도 이겨내도록 청렴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율곡 이이의 청렴 명언을 담은 '청렴톡톡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박 시장은 앞서 2월 '공직자 청렴다짐 선포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청렴톡톡 메시지'는 그 의지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달 박 시장이 직접 새로운 문구를 인용해 발표하고 있다.

 

아산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면, 민선 8기뿐 아니라 시정 역사상 최초의 성과가 된다. 특히 아산시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등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 권익위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아산시가 속한 기초 시(市) 단위 75개 지자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3곳은 아산시보다 인구가 적거나 개발 수요가 낮은 소규모 도시들이었다.

 

이에 아산시는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2등급 불구, 아직 목마른 아산시 외부 대비 내부평가 저조…소극행정·사익추구 취약

 

아산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5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2등급은 역대 가장 높은 등급(2021년 2등급)과 동률이다.

 

82.5점이라는 수치 역시 전년도보다 3.8점 상승한 것이며, 기초 시 단위 평균(76.6점)보다 5.9점이나 높다. 부패·비위 발생 현황을 보면 2023년 15건으로, 5년 전(2019년 172건)에 비해 96%나 감축했다. 나름 괄목할 만한 성과라 자평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박 시장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1등급' 달성이 손에 닿을 것 같은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충분히 해소가 가능한 부문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권익위의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내부와 외부의 설문조사) △청렴노력도(시책추진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의 점수를 합산 적용한다.

 

아산시의 청렴체감도를 보면, 시민들이 바라본 외부체감도(87.6점)에 비해 직원들의 내부체감도(65.6점)가 훨씬 낮다. 내부체감도에서도 직원 간 특혜 의혹, 인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불만 등이 가장 취약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상호 신뢰가 부족하다는 방증이었다. 이에 박 시장은 직원 청렴특강을 통해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동료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믿어주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또 외부체감도에서는 '소극행정'이 가장 취약했다.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과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등의 점수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아산시가 종합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드러난 셈이다. 이에 아산시는 취약 분야에 대한 정확한 원인진단과 함께,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문기관 통한 자체청렴도조사 '맞춤형 대응' 유지상 감사위원장 "청렴도 1등급 달성, 충분히 가능"

 

먼저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자체청렴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3월까지 완료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도 눈길을 끈다. 아산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과 6급 이상 선배 간의 교감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니어·시니어보드 혁신모임'을 운영한다. 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한 소통 창구로 익명을 전제로 한 '인사·조직 신문고'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부체감도 개선 시책으로 '만사형통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민선8기 공약인 만사형통시스템은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모든 상황을 민원인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로 안내해 행정 투명성을 높인다.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행정 고충을 조사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렴시민감사관과 단체장이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적극행정 보장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환수 및 관리를 위한 '부가가치세 업무개선 TF' 구성 등 주요 시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상 시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2등급을 받았지만, 자체 점수는 1등급과 근소한 차이였다"면서 "이번 전문기관의 자체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대응한다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또 "최근에는 향응접대·뇌물수수 등 전통적인 부패뿐 아니라 소극·불공정·불투명 행정까지 부패로 인식할 만큼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졌다"며 "청렴이 제도를 넘어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반디콘 포럼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아산시,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희망, 반디콘 포럼' 개최

 

아산시는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2024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희망, 반디콘 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분야의 청년 직원을 고용한 아산시 기업에 2022년도부터 인건비(최대 2년)와 인센티브(2년 이상 근속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럼에는 아산시 공무원,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사업 담당자, 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분야 기업 취업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충남서북경찰서 한돈규 경위(승)의 '목소리로 일어나는 살인, 보이스피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진철 선임연구원의 '비전공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활용' 등의 강연을 들었다.

 

포럼에 참석한 A씨는 "유익한 강연에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2024 반디콘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현장점검, 원데이클래스, 청년의 날 행사 등 더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회의 모습

 

▷아산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회의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7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청 21개 팀으로 구성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지원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회(단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입찰단계 실태조사에 대한 안내 △지역업체의 수주율 및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 △종합·전문 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체불임금 문제해결 방안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업무협약 체결 모습(좌측부터 여성커뮤니티센터 유옥순 센터장, 아산세무서 권오흥 서장)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아산세무서와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시장 박경귀)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 이하 '여성커뮤니티센터')은 지난 27일 아산세무서(서장 권오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세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협력 △세무 상담 지원·교육 등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아산세무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흥 서장은 "아산세무서에서는 적시성 있는 세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납세자 중심의 폭 넓고 실질적인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속해서 세금 관련 교육 및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알기쉬운 세금교육'을 추진하며, 오는 4월 3일을 시작으로 6월 2일, 8월 7일, 10월 2일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www.asannaon.co.kr) 및 전화(☎ 041-427-7003)로 확인할 수 있다.

 

 

▲ 도서관주관 포스터

 

▷아산시립도서관, '2024년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또한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중요성과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주요 행사로는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4월26일(금)~28일(일)까지 운영되는 책 나눔 북 페스티벌 △유설화(중앙도서관)?김리라(탕정온샘도서관)?윤담요(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작가 강연 △퓨전 오즈의 마법사 공연(중앙도서관) △앤서니브라운 액자 만들기(탕정온샘도서관) △이순신 북아트(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 및 원화 전시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및 대출 정지 면제 행사(공통) 등이다.

 

아산시립도서관 전유태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우리 도서관에서 준비한 풍성한 도서관 주간 행사를 즐기면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ascl.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정액검사) 검사비를 최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한도 내에서 1인 1회 지원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 원(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회의 모습

 

▷아산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도자 역량 키워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7일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배방읍 장재리, 세교리, 휴대리 주민의 지역사회 건강활동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건강지도자 대상 역량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조모임 리더, 아파트 노인회장, 동아리 회원 등 건강지도자 15명이 참석해 △건강지도자의 역할 설명 △주민 참여 활동 의제 발굴 및 브레인스토밍 시행 △조별 실천 과제 우선순위 설정 △도출된 실천 과제 실행방법 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건강지도자들은 건강 리더를 선출하고, 역량 강화 교육, 우리 마을 황톳길 걷기 및 환경정화, 프로그램 제안 등의 다양한 안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주도적인 건강지도자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어 건강마을 조성이 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온천 벚꽃축제 현장점검

 

▷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현장점검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8일, 오는 30일부터 2일간 아산스파비스에서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은 박경귀 아산시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총괄 준비하는 관광진흥과와 협업부서인 공원녹지과, 자원순환과, 도로관리과, 교통행정과, 공동주택과, 음봉면의 부서장과 관련 팀장들이 함께 행사장 주변을 점검했다.

 

박경귀 시장은 현장에 설치되고 있는 공연존, 체험존, 플리마켓존, 먹거리존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행사장 안전관리 △주요 도로변 보수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 및 축제 시 환경정비 △축제 기간 주차 및 교통 안내 등 행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각 부서에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로 2번째인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전국적인 명품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유명 공연진으로 메인 공연 라인업을 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체험존, 플리마켓존, 홍보존을 조성해, 사랑하는 가족·연인이 함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확대 준비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와 협업으로 먹거리존을 구성해 가성비 높은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축제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도 별도 운행한다.

 

한편 시는 축제장 안전을 우선하여 확보하기 위해 오는 29일에도 유관 기관·단체 합동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 포토존 배경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벚꽃 만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30일부터 2일간 아산스파비스에서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기간에 벚꽃이 피지 않을 것을 대비해 사전에 계획했던 벚꽃 조형물 포토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금년도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상황을 고려해, 고심 끝에 축제 기간에는 벚꽃 조형물 포토존을 만들기로 했다.

 

벚꽃 조형물 포토존은 실제 벚꽃이 핀 벚꽃 나무 모형을 설치하고, 둘레길 주변에 꽃들을 배치해, 축제 기간에 벚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아산스파비스와 협조해, 축제 기간에 설치한 포토존을 축제가 끝나더라도 벚꽃이 질 때까지 유지해, 관광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벚꽃이 필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고민 끝에 벚꽃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축제는 벚꽃도 중요하지만, 벚꽃 외에도 공연팀과 지역주민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많은 것들이 있다. 많이 오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0~31일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부스, 홍보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상시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는 사전공연, 오후 2시부터는 본공연이 진행돼,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이 열정의 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에는 아산시 온천 관련 기업들의 홍보 행사를 통한 아산스파비스와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입장권,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아산온천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지역주민과 협조해 '아트밸리 아산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올해는 전국적 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이틀간 1만여 명 몰려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이틀간 1만여 명 몰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역 대표 벚꽃축제로 육성하고 있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3월 마지막 날,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열린 아산스파비스 일원(음봉면 아산온천로 157번기 67)에는 전날보다 많은 5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전국적인 벚꽃 개화 지연으로 이번 아산시 벚꽃축제 역시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치러졌다. 하지만 축제 현장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 컸다.

 

우선 저렴하고 풍성한 먹거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지역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지역 단체들이 먹거리부스를 운영한 덕분이다. 단체들은 잔치국수 2,000원, 육개장 4,000원, 김치전 3,000원 등 믿을 수 없는 가격과 훌륭한 맛에 준비된 음식 8,000인분은 모두 조기 소진됐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치러질 것을 대비해 설치된 벚꽃 조형물 포토존 반응도 좋았다. '온천'과 '벚꽃'이 어우러진 축제 테마에 맞춰 분홍 꽃송이 대신 나무에 매달린 분홍색 때수건에 웃음을 터트리는 이들도 많았다.

 

축제 현장 한쪽에서는 흥겨운 공연도 이어졌다. 트로트 가수 박미현, 박상민&이창민의 사전 공연(아코디언·우쿨렐레)을 시작으로 △코아모러스 4인조 클레식 △박건우 바리톤 △안유정 소프라노 △안드레 황 색소폰 △하나린 팝페라 △고석진 모듬북 공연 등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온천도시 아산'에서 열린 벚꽃 축제답게,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단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 진행한 건강 측정과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온천워터파크들의 할인·입장권 제공 이벤트, 온천수 활용 제품 판매 기업의 홍보 부스 등 온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풍부했다.

 

서울 상암동에서 축제를 찾은 홍종선 씨는 "휴일 날씨가 좋아 드라이브 삼아 갈 곳을 검색하다 오게 됐다"면서 "벚꽃이 없어 아쉬웠지만, 벚꽃을 대신할 즐거운 볼거리가 많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온 김은하 씨는 "지역축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오페라, 뮤지컬 공연을 들을 수 있을지 몰랐다"면서 "조만간 벚꽃이 피면 벚꽃과 온천을 함께 즐기러 또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르게 돼 아쉽지만, 방문객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것을 보니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중부지방 최고의 벚꽃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엔 더 즐거운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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