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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천막철야농성 중단 ˝박 시장과 협치는 없다˝ 선언:오프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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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천막철야농성 중단 "박 시장과 협치는 없다" 선언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3/03/22 [15:28]

아산시의회, 천막철야농성 중단 "박 시장과 협치는 없다" 선언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3/03/22 [15:28]

▲ 아산시의회가 22일 241회 임시회를 폐회한 직후 김희영 의장의 낭독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가 22일 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아산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원들은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지원경비 예산 집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박경귀 시장의 비상식적 행위를 질타했다.

 

지방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무시한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지난 8일부터 아산시의회 의원 17명 전원이 '교육지원경비 예산 집행 중단 철회'를 촉구하며 시청 현관 앞에서 천막 철야농성을 펼쳐왔으나, 박 시장은 15일이 지나도록 해법을 마련하지 못했다.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집회를 하며 박 시장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줬음에도 고집과 불통만을 확인했고, 시의원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외침도 불통의 벽 앞에선 무력하다는 것을 절감했을 뿐이라며 박 시장을 성토했다.

 

김의영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는 지난 15일간의 천막 철야농성을 오늘부로 접고 의회 본연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37만 아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의 요구를 끝끝내 무시한 박 시장과는 앞으로 더 이상의 협치는 없다. 독단적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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