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일교 부시장(왼쪽 세번째)과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26일 충남도청에서 이순신 축제 캠페인을 벌이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최를 이틀 앞둔 26일 도청을 방문해 '꼭 보러 오세요'를 외치며 막바지 홍보를 위해 총력을 펼쳤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조일교 부시장과 홍보담당관 직원 10여명이 새롭게 변화된 축제에 충남도 공직자도 모두 동참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 위해 준비했다.

조 부시장과 홍보담당관 직원들은 도청 직원 주 출입구에서 홍보 어깨띠를 매고 출근하는 도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가족과 함께 참여를 독려했다.

조 부시장도 홍보 전단을 일일이 배부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팀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세계 최대 댄스 콘텐츠 그룹 원밀리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설명하며 축제 참여를 부탁했다.

조 부시장은 "얼마 남지 않은 성웅 이순신 축제는 새롭게 개편된 축제로 기대해도 좋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공연, '스트리트 맨 파이터' 출연팀의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국립국악원의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등이다.

이 밖에도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백의종군길 전국 마라톤대회', '무장 이순신' 체험 활쏘기, 전통 놀이, 전통 무관 복식 체험, 말타기 체험, '지장 이순신'을 느낄 수 있는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골든벨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