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 불편자 가정에 방문한 강 주무관과 민원인

 

▷아산시 배방읍, 법 준수에 친절 담아·· 불만은 미소로 바꿔

 

아산시 배방읍행정복지과 민원팀은 수많은 민원을 응대하면서도 언제나 법 원칙준수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2일 여느 날처럼 하루 500여 명이 넘는 민원인을 응대하던 민원팀은 위임장을 가지고 와서 본인 외 발급금지가 돼 있는 인감의 대리발급을 요구하는 한 민원인 일행을 응대하게 됐다.

 

인감담당자인 강 주무관은 인감증명법 등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인감이 재산변동과 밀접하게 연관돼 본인 외 발급금지가 돼 있는 경우 위임장으로는 인감증명서 발급이 불가함을 재차 강조하며, 거동 불편자인 위임자가 직접 방문 발급하거나 본인 외 발급금지를 해제해야 함을 안내했다.

 

강 주무관은 민원 안내에 그치지 않고 이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출장에도 나서 본인 소유 차량을 이용해 거동 불편자가 민원실에서 본인확인 후 발급금지를 해제하고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거동이 불편한 위임자와 함께 방문한 배우자는 처음 민원실 방문 시 불만의 소리를 높였던 것과는 달리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석 배방읍 행정복지과장은 "인감증명서는 재산변동과 밀접해 대리발급에 좀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본인 외 발급금지를 설정하면 대리발급이 제한됨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 둔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창구 운영 장면과 아산시보건소 마음안심버스 지원 모습(오른쪽)

 

▷둔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상담 창구 운영

 

둔포면행정복지센터와 둔포면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2일 송용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상담 창구는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업무 관련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와 현장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둔포면행정복지센터, 둔포면행복키움추진단,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과 치매안심센터, 마사지 및 이·미용 자원봉사자들이 경로당을 찾아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복지·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경로당이 문을 닫아 우울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을 위해 아산시보건소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지원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다.

 

상담창구를 찾은 어르신은 "그간 궁금했던 복지서비스를 면사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보건소의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마사지, 이·미용 봉사도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진행 모습

 

▷온양6동, 건강+복지 강화를 위한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진행

 

아산시 온양6동이 지난 12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 특화사업인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을 진행했다.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은 건강 취약계층의 욕구 해소를 위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노인치매예방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드림비젼 상담센터 협동조합(대표 김진옥)과 자원봉사자들이 온양6동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색칠 훈련, 제기 만들기 및 차기, 리사이클 공예 활동 등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진옥 대표는 "어르신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다음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기대하며 질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신창면 주민자치위원회 깨끗한 신창면 만들기 대청소 기념촬영 모습

 

▷신창면 주민자치위원회, 깨끗한 신창면 만들기 대청소 진행

 

신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신창면 남성리 일원을 중심으로 깨끗한 신창 만들기 대청소를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곳곳에 방치돼있던 불법 쓰레기와 도로변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오병일 위원장은 "내가 사는 지역을 청소하는 것은 뜻깊고 보람찬 일"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깔끔한 신창면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황선 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지역 소통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신창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음봉면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기념촬영 모습

 

▷음봉면,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 펼쳐

 

아산시 음봉면행정복지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12일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를 진행하며 주변 삼거리 도로변 대청소를 했다.

 

음봉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이장협의회원 등이 활동에 참여해 농촌 폐비닐, 농약 빈 병, 농약 봉지 등 농촌폐기물 5톤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은 "들녘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우리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함께하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인묵 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자발적으로 농촌폐기물 수거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음봉면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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